Dancing in the rain

When I closed my eyes and listened to the music, I saw two people dancing in the rain. They did not care about what others think, getting caught in the rain. They looked happy and free. Where was I? I was looking at them inside the window. I wanted to go outside and dance with them, but could not because I did not know how to get along with them. I realized the need for emotional freedom.
I went for a walk on a rainy day. I brought an umbrella but did not want to use it. It had been a while I got caught in the rain. My stress and emotional blockage melted down.

음악을 듣는 동안 나는 두 사람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았다. 비가 내리는데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춤을 추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 그들의 옷이 젖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는 듯. 그들은 참 행복해보였다. 그들의 표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들의 춤동작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얼마나 현재를 즐기고 있는지, 얼마나 행복해하는지를 볼 수 있었다. 비와 그들의 춤은 참 잘 어울렸다. 나는 집 안에서 창문을 통해 그들을 보고 있었다. 창문에 빗줄기가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그 뒤로 그들이 춤을 추는 것을 보는 것은 참 재미있었다. 내 마음속으로 나는 이미 그 곳에 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계속 집 안에 있었다. 옷이 젖는 것이 싫었고, 그들만큼 춤을 잘 못출 것 같아서… 아마 아직도 다른사람의 시선을 신경쓰기 때문 이리라. 만약 내가 혼자 있었다면, 그 곳에 아무도 없고 나 혼자만 있었더라면 아마 나도 나가서 춤을 추었을 것이다. 미친듯이. 아직 내가 나를 가두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비가 내리는 어느날,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우산을 들고 있었지만 우산을 쓰고 싶지 않았다. 그저 내리는 비를 맞고 싶었다. 화장을 하고,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 이었다면 우산을 반드시 썼겠지만, 그 날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마침 화장도 안하고 옷도 운동복 이었고, 아무도 날 보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참 오랜만에 비를 맞으며 걸었다. 기분이 좋았다. 옷과 얼굴이 젖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Music : River run by Paul Winter

Dancing in the rain. July 2020. Crayon 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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