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k

After drawing, I realized that the color got darker as it went to the center of the circle. It felt like this circle was me, who cared what others think of me. Do I make an effort to make a good impression on others? Why is that important to me? I hoped everyone who I knew liked me and had positive thoughts about me. I thought I could not bear if anyone did not like me. I tried my best to give a good impression on others and cared for other’s feelings than mine. However, now I think that I do not need to make everyone like me. Whatever others think of me, what I need to do is just keep expressing my real thoughts, feelings, and myself.

다른 사람이 보는 나, 그리고 내가 보는 나. 가끔 이 두 모습이 다르기도 한 것 같다. 물론 이 모든 모습이 나이기에 꼭 그 두 시선이 같아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그림을 그리고나니 원의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짙어지는 것이 보였다. 문득 내가 남의 눈치를 보느라고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착한 아이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항상 착하고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한때는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랐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만들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내 감정보다는 타인의 감정을 더 신경쓰고, 타인에게 많이 맞춰주는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르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안다. 아직 완전하게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노력해보려고 한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던 그저 순수하고 자유롭게 본래의 내 모습, 내 감정, 내 생각을 드러내는 그런 나로 사는 삶을 살기위한 노력 말이다.

Mask. Jun 2020. Crayon drawing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